함씨생각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랑 싱가포르 여행하다보면 오전 호텔수영, 오후에 여행지를 몇군데 가다보면 아이가 평소보다 더 일찍 잠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싱가포르에는 분위기 좋은 Bar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갈 시간이 없어 아쉬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이른 저녁에 아이랑 함께 가보는 걸 추천한다. 그럼 아이랑 가볼만한 Bar를 추천해본다. 1. Long Bar - 위치 : 래플스 호텔 2층에 있는 역사적인 Bar https://maps.app.goo.gl/QAseyRe7kmspSdT97 Long Bar · 1 Beach Rd, 싱가포르 189673★★★★☆ · 술집www.google.com - 시간 : 12시부터 오픈. 오픈 30분내에 가는 걸 추천한다. 늦게가면 대기 줄이..

아이들 방학기간에 맞춰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옴. (만5세. 만2세) 과거에도 2달 정도 싱가포르에 업무차 단기로 살아본적이 있기에 나름 누구보다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살고있는 지인도 있음) 최근 여행경험과 과거 데이타 기반으로 아이들과 가지말아야 할 싱가포르 여행지를 선정해봤다. 1.유니버셜 스튜디오 https://maps.app.goo.gl/gGnZz12V5z1ai2g57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 8 Sentosa Gateway, 싱가포르 098269★★★★★ · 테마파크www.google.com 절대가지마라. 날씨가 더우면 더워서 힘들고 비오면 비와서 힘들다. 오픈시간도 11시이기 때문에 땡볕에서 놀이기구를 기다려야 하며 미취학 아동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매우 제한적이다. 유니..

7/23 ~7/29까지 싱가포르 아이랑 여행기간동안 3개의 호텔을 2박씩 투숙해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총합1등 패러덕스 클락키2등 마리나베이샌즈 MBS3등 힐튼 오차드 ※ 4인가족 (아이 만5세 / 만2세 동반 기준) ※ 재방문 기준 (꼭 한번 와야된다면 그냥 MBS임) 그러면 각각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자. 1.패러덕스 클락키 -위치 : 클락키 중심가에 위치(☆☆☆☆☆) 차이나타운, 로버슨키, 보트키, 머라이언파크. 포트캐닝공원을 도보로 이동 가능, 도보로 이동하지않아도 어디든 가장 이동하기 좋은 중심가. https://maps.app.goo.gl/AkybasFVVPFVZTGn6 Paradox Singapore Merchant Court at Clarke Quay · 20 Merchant..

1.서론 최근 신림 대낮에 칼부림으로 1명 사망, 3명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터넷에서 관련 cctv 영상이 있어 잠깐보니 나 마저도 트리우마 올정도로 그 잔인함은 상상 이상이다. 최근 여러 곳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신림 칼부림으로 인한 사망자분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2.강력범죄는 왜 자꾸 늘어나는가? 요즘 흉흉한 사건사고가 언론에서 여러번 오르내리다보니 주변에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가 처벌수위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왜냐하면 사실 국내 강력범죄는 장기적으로 볼때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2008~2018년도 자료이고, 취합하는 방식에서 데이타별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히 과거보다 cctv등 기술향상과 국민..

1.서론 최근 강남구 서초에 위치한 서이초에서 젊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져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교육계는 학생인권에 주로 포커스가 잡히면서 반대급부로 희생을 강요 당한 많은 교사들이 이번 계기로 교권추락에 대해 항의가 담긴 행동들을 보이고 있으며, 덩달아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부차원에서도 관련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나 역시도 먼저 젊은사람이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의 인생을 포기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바란다. 2.원인은? 무엇이 젊은 교사를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학부모들의 갑질과 교권추락이 가장 큰 원인이다. 다만, 뉴스에서도 살짝 언급된 이별 등 개인상황관련 복합적..

정부에서 7월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상저하고. 상반기에는 힘들었지만, 하반기에는 반등이 찾아온다고 표현하고 있다. 매우 공감한다. 최근 새마을금고사태로 살짝 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이 정도의 잔물결은 계속 시장바닥을 테스트하고 개미를 털기위한 소소한 움직임들이고 큰 문제없이 잘 수습될것으로 보여지는 이슈들이다. 내 생각에는 하반기부터 국내외 좋아질 요소들이 많다고 보여진다. (고용, 물가 등 지표도 좋고 우크라전쟁도 슬슬 끝날때가 되어가는거같음) 그러면 투자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것인가? 나는 작년 연말에 코스피 2200부터는 주식추천 부동산은 하반기부터 회복된다는 의견을 냈다. 아래의 내가 쓴 의견을 증거로 제시한다 이처럼 투자시장은 실물경제상황과는 별개로 조금 더 선행하여 움직인다. 그러..

7월초부터 찾아온 무더운 날씨로 회사주변 맛집팀방을 잠시 중단하려다가 앞으로 훨씬 더워질걸 생각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회사주변 맛집탐방을 나섰다. 1.소금집 델리 안국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안국 메가핫플인 런던베이글뮤지엄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걸고 소금집델리에서 간단히 브런치 먹으면서 기다리면 될듯싶다. (웨이팅이 적음) 반면, 7월초 무더운날씨임에도 맞은편 런던베이글은 웨이팅이 엄청남. (맛집탐방 안나가려고 했던 나약한 내 자신을 반성하게됨) 소금집델리의 특이한 점은 햄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 스페인 하몽집같은 느낌도 든다. 나는 지인들과 간단하게 루벤과 잠봉뵈르만 시켜서 먹음 대부분의 브런치 가게들은 3~5시면 문을 닫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저녁 ..

나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년 육아휴직을 썼다. 회사 이외에 다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오롯이 육아전담주체가 없다는 이유로 쉬게 되었고 코로나 이후에는 조금 휴직제도가 편해진 거 같지만 19년도만 해도 특히 남자직원의 육아휴직은 거의 회사 그만두겠다는 선전포고 같은 느낌이었던 거 같다. 오늘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내 지인이 육아휴직을 한다고 해서 먼저 휴직을 해본 선배(?) 입장에서 주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1.수입과 지출 급여는 아래의 2022년 기준으로 참고하면 된다. 답답하면 회사 인사실에 문의하면 되고 다들 급여를 물어보는데 사실 나도 잘 모른다 아니 관심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그 시점 법적기준, 회사기준에 맞춰줄 텐데 상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는가 싶다. 머 처음 3..

나는 옛날부터 잘못된 출산지원정책을 비난해왔고 차라리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적극 추진하는게 국가의 부가가치 측면에서라도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해왔다. 최근 출산율이 인구소멸에 가까운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으니 드디어 외국이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오늘은 이 제도가 잘 추진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최저임금 문제 위에 뉴스에서도 나오듯이 홍콩, 싱가폴같은 국가들은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잘 적용되고 있는 국가들이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홍콩, 싱가폴처럼 도입되면 국제적으로 가사도우미의 급여가 급상승할 수 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비싼 홍콩, 싱가폴에서는 하루종일봐주고 받는 한달급여가 100만원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

날씨가 좋아 점심시간에 익선동 산책을 다녀왔다. 전날 비도 많이 온 후라서 하늘도 더 맑아보였고 오랜만에 온 익선동쪽은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도 마치 대만여행을 온거 같은 느낌이 들고 좋았음) 요즘 동네멋집이라는 예능에서 유정수 대표가 나와서 과거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가 음식점 솔루션 해준것 처럼 망해가는 카페들을 솔루션을 해주고 있는데 그 유정수 대표가 익선동을 트렌드하게 바꾼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렇게 유정수 대표가 동네멋집이라는 프로그램을 나오고 있어서 그런지 최근 익선동이 더 핫해지고 있는 것 같다. (청수당, 온천집 등 익선동에 많은 트렌디한 매장이 유정수대표의 손이 닿아 바뀐 것들임.) 익선동 주변에 여러 가게들이 다시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2~3달 후에는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