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개연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경삼림을 인생영화로 꼽는 지인들이 많은데,
나에게는 그렇진않다.
왕페이가 양조위 집을 무단으로 들어가는 장면 등이
스토커처럼 보여져 몰입이 방해된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미장센만큼은 엄청난 영화임에 확실하다.
캘리포니아 드림 등 Ost는 너무 익숙해서 설레고
90년대 홍콩의 모습은 너무 분위기 있다.
20대때 저 분위기를 경험해보고싶어서
홍콩여행때 숙소를 그 위험한 청킹맨션으로 고르기도 했다.
이제는 그런 홍콩의 감성을 느낄 수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