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작년에 와인스펙터 2022에서 레드와인 1등을 기록한
슈레이더 더블 다이아몬드 까쇼2019를 구매했다.
좋은 지인과 바로 뽕따로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2023년 8월..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2023 보졸레누보 와인과 와인스펙터 와인이 나올 시기가 오고 있어서 최근 눈길이 계속 갔다.
그러던 중 연휴동안 독감으로 푹 쉬면서 체력도 회복했는데 지인이 급 번개로 우리집에 놀러오게 되면서
바로 마시게 되었다.
2.가격
집근처 동네와인샵에서 10만원 후반의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초반 비비노 와인가격 10만원 중반이였는데
어느덧 20만원까지 올라왔다.
계속두면 가격이 계속 오를 거 같지만
50만원이하 와인은 되도록 있을때 먹자...
3.맛 평가
비비노 4.5 받을 정도로 대다수가 높은 평가를 하지만
주변에서는 오크향이 다소 과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마시기 전에는 개인별 호불호가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빛깔이나 향은 일반적인 나파밸리 수준으로 보여졌는데, 팔렛에서 굉장히 잘만든 와인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오크향이 강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강력한 부르고뉴 와인취향의 사람들일 것이다.
실제로는 밸런스가 매우 좋고, 빠지는게 없었으며
나파 특유의 오크향이나, 타닌이 튀는 것도 없어서
목 넘김이 매우 좋은 와인이였다.
※ 한줄평 : 나파밸리 레드와인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