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과 이야기 하다가
또 다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이야기가 나왔다.
동식 = 나
나는 지인 카톡방에서도 후쿠시마 처리수에 대한
내 의견을 많이 이야기해왔는데,
모두가 그 글을 읽는게 아니니
이렇게 또 다시 후쿠시마 처리수에 대해 오해를 하는
지인이 나왔다.
그래서 지인에게 다시 설명해준
후쿠시마 처리수가 문제없는 이유를
티스토리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1. IAEA가 그 안정성을 인정해줬다
사실 후쿠시마 괴담은 IAEA에서 발표한 결과만으로도 종결된다. 세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괜찮다고 결론을 내려준 걸 어떻게 과학자들끼리 의견이 상충한다고 할 수 있는가?
하지만 좋다. 후쿠시마 오염수라고 믿는사람들한테는
이마저도 일본이 뇌물을 써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할테니 말이다.
2. 삼중수소는 무조건 나쁜것인가?
과도하게 피폭되지않는 이상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니다.
기사내용1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물질에는 방사성 물질이 있고, 이온 음료에는 칼륨이 들어 있고, 방사성 칼륨도 자연스럽게 존재한다. 이온 음료 1L를 마신 경우 피폭량은 1500Bq로 삼중수소수를 섭취할 때의 피폭량과 같은 수준이다.'
기사내용2
'방류구에서 나오는 물을 바로 받아서 하루 2L씩 365일 마신다면 삼중수소로 인한 영향은 청정한 전복 1마리를 먹을때 전복 속에 존재하는 방사성 폴로늄에 의한 피폭량과 같은 수준이다. 폴로늄은 자연 방사능이고, 삼중수소는 인공 방사능이라 위험성이 다르다는 것은 전형적인 오해다.'
기사내용3
'삼중수소는 자연에서도 만들어진다. 하늘에서 만들어져서 비로 내리는데 빗물 1L에는 1Bq 정도 들어있다. 그래서 민물 1L당 1Bq 정도 삼중수소가 있다. 반면 해수에는 0.1Bq 정도 들어있다. 방류수가 해수와 희석되어 방류지점에서 수㎞만 떨어져도 농도가 리터당 1Bq로 떨어진다. 딱 강물 수준이 되는 것이다. 그 이후는 강물 수준도 안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해류가 우리나라로 바로 온다고 가정해도 우리나라에 미칠 삼중수소 영향은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영향 수준에 불과하다. 총량 또한 너무 적다. 저장된 삼중수소가 2.2g 인데 동해에 비로 내리는 삼중수소가 연간 3g이 넘는다.'
이처럼 삼중수소는 우리 주변에도 있고, 과도하게 피폭되지않는한 너무 그 자체만으로 공포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3.후쿠시마 처리수에서 나오는 삼중수소는 얼마나 될까?
연도는 조금씩 차이나지만 나라별 원자력발전이 있는 국가들마다 삼중수소는 이미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중이다. 한국도 214, 일본은 175, 후쿠시마는 22수준이다. 반면 중국은 1054로 한국의 5배이고, 후쿠시마 처리수의 47배나 된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지인에게도 후쿠시마 처리수로
걱정할꺼면 서해바다부터 걱정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 한 부분이다.
4. 배출된 삼중수소는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자
후쿠시마 원전 위치를 볼때 배출된 물질들은 해류를 타고 캐나다, 미국쪽으로 향한다.
정말 문제되는 물질을 배출했다면 미국이 가만히 있겠는가?
200테라베크렐이 문제라면
1,000 테라베크렐이 배출되는 중국의 원전은 어디에 위치하고있고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국가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이다.
5. 후쿠시마 원자력사고 발생한지 12년이 지났는데, 대한민국이 조사한 결과는?
이미 2년전 문재인정부때도 관련 내용을 검토하였고
문제없다는 결론도 도출하였다.
또한 1달 전에 대한민국 시찰단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했고. 관련 인원들은 윤석열정부가 아닌 문재인정부때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니, 정권의 꼭두각시니 매수당했다는 시비도 없을 것이다.
어느정도 상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정도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후쿠시마 처리수에 선동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고 싶은거만 믿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니 광우뻥선동. 사드선동. 반일선동에 당하는거아니겠는가? 그 선동을 통해 이득을 보는 사람들 배만 불려주는지도 모르는채.
※한줄평 : 1~2번 속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본인 지능문제인거다.